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고흥, 만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진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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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고흥, 만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진단 지원
  • 곽경택 기자
  • 승인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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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선별·진단검사 무료. 감별검사 최대 8만원 지원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고흥, 만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진단 지원
[투데이광주전남] 곽경택 기자 = 고흥군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해 예방하기 위해 치매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검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거나 비용부담 때문에 치매검진을 받지 못했던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1단계 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고흥치매안심센터에서 소득기준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치매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치매감별검사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치매감별 검사에 필요한 비용은 군에서 1인당 8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 검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만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읍면 순회진료 등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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