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광주시, 국·과장급 전보인사 단행
상태바
[인사] 광주시, 국·과장급 전보인사 단행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2.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 주재희 경제창업실장, 김용승 인공지능산업국장 등
국장급 9명, 과장급 40명 전보 시행
"조직 안정성을 위해 최소화…보직경로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
3급 국장급 (위, 좌로부터)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 ▲주재희 경제창업실장 ▲김용승 인공지능산업국장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 ▲염방열 공무원교육원장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
3급 국장급 인사 대상(위, 좌로부터)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박정환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 ▲주재희 경제창업실장 ▲김용승 인공지능산업국장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 ▲염방열 공무원교육원장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1월1일자로 국·과장급 49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이번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민선8기의 시정현안 추진을 위해 개인희망과 보직경로, 교육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조직 안정을 위해 전보를 최소화하는 속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방점을 찍었다.

3급 국장급에는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 ▲주재희 경제창업실장 ▲김용승 인공지능산업국장 ▲염방열 공무원교육원장 ▲박상백 종합건설본부장 ▲박정환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혁신성장본부장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 등이 자리를 옮겼다.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과 인사업무를 두루 거쳤으며, 특히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지원과장으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능력을 인정받아, 민선8기 실마리를 풀어가고 있는 군공항이전 문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은 2007년 행정고시 50기로 공직에 입문해 스마트행정담당관, 혁신소통기획관 등을 거쳤고 투자유치과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살려 광주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국장은 1996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환경부와 기획예산처 등을 거쳤으며, 광주시 전입 후 에너지산업과장, 관광진흥과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과 리더십으로 광주지역 산업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적임자로 평가된다.

4급 과장급에는 ▲유근종 사회재난과장 ▲송영희 민생사법경찰과장 ▲허경 시민소통과장 ▲박선태 회계과장 ▲강은순 5·18선양과장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 ▲정신 위생정책과장 ▲이수빈 인재육성과장 ▲배상영 광역교통과장 ▲김동현 청년정책관 ▲백은아 문화산업과장 ▲윤미라 창업진흥과장 ▲채종환 인공지능정책과장 ▲노규섭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박종오 상수도사업본부 동복수도사업소장 ▲송경희 시립도서관장 ▲신민석 문화예술회관장 ▲최경화 역사민속박물관장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김오숙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조현호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사업지원부장 ▲김희석 광주광역시(산업통상자원부 교류파견) ▲유방실 광주광역시(행정안전부 교류파견) ▲김기호 정보화담당관 ▲송혜자 건강정책과장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 ▲안신걸 기반산업과장 ▲위경복 상수도사업본부 용연정수사업소장 ▲김세훈 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장

특히, 이번 인사는 민선8기 기틀을 세우고 시정현안을 본격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직경로를 고려한 인사에 중점을 뒀다. 광주시의 대표 문화통이라고 할 수 있는 신민석 서기관을 문화예술회관장으로 배치했다.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광주형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 설립과 성공적인 출범에 기여했던 채종환 서기관을 인공지능정책과장에 전보했다.

정영화 시 인사정책관은 “이번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내년 1월16일까지 5급 이하 전보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만들기가 궤도에 오른 만큼 개인의 희망을 존중해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겠다”고 말했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