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지난 12월 17일, 공로자회 대의원 총회에서 회원 직선으로 선출된 정성국 5 18공로자회 신임회장은 황일봉 5 18부상자회 회장, 박해숙5 18유족회 회장, 공로자회 임원 및 5 18유공자들과 함께 23일 오전 11시에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공식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정성국 회장은 “먼저 가신 5·18영령들의 항쟁정신을 엄숙하게 받들겠다.”고 말하고, “5·18유공자들의 맞춤형 복지가 반드시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회장은 “구체적으로 5·18항쟁정신의 헌법전문수록, 5·18민주유공자들의 국가유공자로 예우실현, 기타 상이1·2급 회원들의 부상자로 예우, 의료급여 지급실현, 8차 보상법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5·18민주묘역 공간재구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회장은 “80년 5·18민중항쟁의 사회적·역사적 영향력은 민주화의 기틀을 마련했고, 한국의 민주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를 강조하면서 “5·18유공자 회원들과 함께 ‘5·18전국화·세계화! 하나되는 5·18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신종천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