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지호 기자 = 오늘(19일)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서부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내일(20일) 오전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내일(20일)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의 추위를 보이겠다.

전 지역에 도로결빙이 있으니 각별할 교통안전 유의가 필요하고. 오늘(19일) 아침까지 전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19일)은 광주,전남서부 3~8cm, 전남동부 0.1cm 미만이다.

대설경보는 무안, 신안(흑산면 제외), 목포, 영광지역에, 대설주의보는 광주, 장성, 나주, 강진, 해남, 완도, 영암, 함평, 진도, 흑산도.홍도 등에 발령됐다. 

강풍주의보는 흑산도.홍도에, 풍랑주의보는 서해남부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05시 해제)전남서해앞바다에 발령됐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21일) 새벽(00시)부터 광주와 전남은 비 또는 눈이 있겠다. 이 비 또는 눈은 오후(15~18 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북부는 늦은 밤(21~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19일) 낮최고기온은 2~6도가 되겠고, 내일(20일) 아침최저기온은 -9~0도, 낮최고기온은 4~10도가 되겠다. 또 모레(21일) 아침최저기온은 0~6도, 낮최고기온은 6~10도가 되겠다.

내일(20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2도, 최고기온 6~9도)보다 5도 가량 낮아 강추위가 이어지겠으니,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19일) 하늘은 가끔 구름많겠고, 내일(20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21일)는 대체로 흐리겠다.

문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