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위한 홍보 이어가

3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북, 제주, 광주전남 등 3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 제주의 관광과 더불어 민선 8기 담양 관광의 발전 방향과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날 담양을 방문한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리플릿 배부 등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을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법인은 기부 주체에서 제외된다.
기부자는 기부금 총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담양의 건강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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