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가족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들이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어르신들의 청춘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방송 댄스, 노래, 난타 공연을 펼쳤다.
이어서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다문화자녀들의 이중언어 공연과 결혼 이민자들의 전통춤 공연이 진행됐다.
1년 동안 곡성군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키워온 청소년과 가족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였다.
또한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후원품을 전달해 더욱 풍요로운 축제가 됐다.
곡성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울한마당 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은 물론 지역민 모두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가족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가족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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