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2 한국란 전국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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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2 한국란 전국 전시회’ 개최
  • 이광흠 기자
  • 승인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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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13일 한국란의 보고 화순에서 가을의 난 향연
화순군
[투데이광주전남] 이광흠 기자 = 화순군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2 한국란 전국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은 올해 3월 봄에 난꽃 가득한 난대전 개최에 이어 가을에도 잎을 감상하는 엽예품 중심의 품격있는 한국란 전시회를 마련했다.

군이 주최하고 한국난보존협회와 화순난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춘란, 풍란, 석곡, 한란, 희귀란 등 500여 점이 전시되고 대상 등 79점의 작품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전국의 우수한 한국란이 대거 출품될 것으로 예상되며 개막 하루 전 11일에 출품 접수와 심사가 이루어진다.

우수작 시상은 12일 오후 2시 개회식에서 진행되며 전시회 관람은 무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번 전국 전시회는 한국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난 문화의 대중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식물로 각광받는 난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난 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난 연합회를 중심으로 매년 난 전시회 개최를 계획하는 등 품격과 내실 있는 전국 최고의 난 행사로 운영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화순군을 한국 자생란의 보고로서 널리 알리고 반려식물로 소중한 가치를 지닌 한국난의 대중화와 소득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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