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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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추진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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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찾아가는 농업기계 안전교육 추진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보성군은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23일 사이 12개 읍면을 찾아 지역농업인 17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종류별 사고 발생률은 경운기, 트랙터, 관리기, 예초기 등의 순으로 주로 논·밭에서 작업이나 이동 중 발생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각 읍면에서 농기계 이용률이 높은 마을을 대표로 선정해 농기계 사고예방 이론교육과 소형농기계 자가 정비 실습 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소형농기계 부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준비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농민상담소를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첫 교육은 11월 1일 미력면 반룡리 가평마을에서 시작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 농민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철, 농업기계 작업·주행에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작업 후 야외에 농기계를 방치할 경우 고장원인이 되니 내구연한이 단축되지 않도록 보관에서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 귀촌인 등 신규농업인의 농업기계 숙련을 위해 내년에는 실습장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소형굴삭기와 트랙터, 관리기 등 임대농기계 사용 전 조작 방법과 농작업 후 정비과 관리에 대해 기술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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