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 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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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 시행해야.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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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 시행해야.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흥군의회는 지난 10월 26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시행 촉구’ 건의안을 7명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주민에게 매달 일정 금액의 기본 소득을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해 소득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도시와 농촌 간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장흥군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시범 도입한 연천군의 인구가 작년말 대비 300여명 증가한 사례를 언급하며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방소멸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관련 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기용 의원은 “농민의 한명으로서 농어촌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지역소멸위기를 깊이 인식하고 농어촌 기본소득을 적극 도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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