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특성에 맞춘 ‘집단상담의 실제’
2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보수 및 심화교육은 학교 부적응 예방 잠재적 비행 예방 및 진로 결정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특강으로 호남신학대학교 오오현 교수가 ‘학생들 특성에 맞는 집단상담 운영방법, 사례개념화’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집단상담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집단상담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 상담 활동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심화 및 보수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개인 및 집단 상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운영 중이다.
현재 총 100여명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4~12월 학교의 요구에 따라 현장에 투입돼 학생들을 위한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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