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오월어머니상, 나경택 전 연합뉴스 기자·서승 동아시아 평화 연구소장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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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오월어머니상, 나경택 전 연합뉴스 기자·서승 동아시아 평화 연구소장 '영예'
  • 산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2.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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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 집 시상식 개최
"1980년 5월 이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시민의 노고와 공로를 위로할 것"
제16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 나경택 전 기자(왼쪽)와 서승 소장(오른쪽)./오월어머니집 제공
제16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 나경택 전 기자(왼쪽)와 서승 소장(오른쪽)./오월어머니집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사)오월어머니집은 제16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로 나경택 전 연합뉴스 기자(광주·전남 본부장)와 서승 동아시아 평화 연구소장을 선정하고 22일 오후 2시 광주 남구 오월어머니 집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된 나경택 전 기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매일신문에서 사진기자로 근무하면서 (구)전남도청과 금남로 등지에서 계엄군이 대학생과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만행을 저지르는 사건을 사진으로 생생하게 기록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는데 기여했고, 역사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게 인정됐다는 평가다.

또 공동 수상자인 서승 소장은 간첩조작 사건 피해자로 제주 4·3 사건이나 여순 항쟁, 5·18 민주화운동 등 동아시아 국가폭력의 역사 청산을 위해 활동하고 평화와 인권을 위한 연대 활동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단체상에는 FLOW(Future Leaders Of the World ·세계의 미래 지도자들)가 선정됐다.

FLOW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제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단체는 지난 9월 15일 '캘리포니아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을 위한 미국·한국준비 위원회 30여 명이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5 18부상자회 황일봉 회장이 3명의 캘리포니아주 미국·한국 준비 위원께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그리고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제정 결의안 준비 위원회’는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캘리포니아주의회 5·18기념일 제정 결의안’ 원본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에게 전달했다.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은 "오월어머니상은 1980년 5월 이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셨던 숨은 시민의 노고와 공로를 위로하고, 5월 정신의 참뜻을 모든 시민에게 되돌리고자 하는데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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