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작가 꿈꾸는 이들, 도서관으로 모여라”
상태바
남구 “작가 꿈꾸는 이들, 도서관으로 모여라”
  • 김홍열 기자
  • 승인 2022.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부터 신영복 아카이브·독서 강좌 등 선봬
광주광역시_남구청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 남구는 이달 중순부터 시를 비롯해 동화 작가 등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도서관·人·Boo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남구 청소년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人·Book 프로그램은 광주시 주관 ‘2022 광주지역 독서진흥사업’ 일환으로 공통 관심사인 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면서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책에 더 가까이, 오늘은 나도 작가’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전시 및 강연 등 3가지 세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우선 10월 15일부터 청소년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신영복 아카이브’ 전시회가 열린다.

고 신영복 선생께서 집필한 책속에 등장하는 영인본 편지 및 삽화를 필사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또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도서관 지하 1층 문화공연장에서는 성인 및 청소년 대상으로 김미희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강연이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오는 10일 이전까지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시를 쓰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으며 표현력 및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6일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 강좌가 이어진다.

정순란 한국독서북아트협회 회장은 이날 한권의 책이 완성되는 과정에 대해 소개한 뒤 참여 학생들과 함께 기획 및 집필, 편집 등 책을 만드는 체험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독서 강좌 참가자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진행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