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샤인머스켓’ 베트남 첫 수출…세계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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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샤인머스켓’ 베트남 첫 수출…세계로 ‘훨훨’
  • 서영록 선임기자
  • 승인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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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를 이어 세 번째…약 198㎏ 선적
‘함평 샤인머스켓’ 베트남 첫 수출…세계로 ‘훨훨’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전남 함평군의 지역 특화작목인 ‘함평 샤인머스켓’이 베트남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함평군은 5일 “함평 샤인머스켓 베트남 수출 상차식이 김도익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 및 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보면 광암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수출은 지난해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국 수출에 이어 세 번째로 이뤄낸 성과이다.

수출 물량은 약 198㎏으로 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평균 당도 18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상품이다.

군은 샤인머스켓 재배농가 증가로 인한 홍수 출하에 대비, 샤인머스켓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등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품질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사용법, 알솎기 요령 등 각종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출 기준에 맞는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국내 샤인머스켓 생산 농가가 증가하면서 공급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함평 샤인머스켓’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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