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동네마다 ‘미디어 활동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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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동네마다 ‘미디어 활동가’ 육성
  • 김홍열 기자
  • 승인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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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까지 ‘마을 미디어 스쿨’ 운영
남구, 동네마다 ‘미디어 활동가’ 육성
[투데이광주전남] 김홍열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소재 각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미디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 미디어 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28일 “동네마다 마을미디어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월산동 달뫼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 미디어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는 11월 즈음에 마을 미디어 스쿨 운영 결과물을 한데모아 제작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마을 미디어 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은 14명이다.

효덕동과 월산동, 월산4동, 월산5동, 봉선동, 방림1동, 방림2동, 백운2동, 대촌동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이들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마을 미디어 스쿨에 합류한다.

마을 미디어 스쿨 참가자들은 이 기간 마을 미디어 기획 및 제작, 유통 등에 관한 것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마을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작가 및 리포터 체험, 콘텐츠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 익히기, 저작권과 초상권에 대한 이해 등을 통해 마을 미디어 활동가로서의 자질을 갖출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증이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 미디어 활동가 양성을 통해 관내 소재 마을 미디어 공동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해 미디어 자원도 발굴할 생각이다.

동네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고유 특색을 살린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해 마을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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