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윤정민 의원 "구청장의 과도한 사람 챙기기 지양해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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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윤정민 의원 "구청장의 과도한 사람 챙기기 지양해야..." 지적
  • 산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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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일할 사람 부족, 인원 충원 절실
행정수요에 맞게 간부급 아닌 일할 사람 늘려야
서구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정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동, 금호2동)이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서구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정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동, 금호2동)이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26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무2동, 서창동, 금호1동, 금호2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정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8기의 과도한 임기제 및 별정직 채용에 대해 언급하고, 아이파크 사고 수습 지원관 등 해당 국·실과에서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른바 청장 사람 채용이라는 인사가 현재 7명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민선 6~7기 때 3~4명을 채용한 것에 비해 너무 과도하다고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이중 시간선택제 가급(5급 상당) 1명, 전문임기제 및 개방형 임기제 나급(5급 상당)은 3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간선택제 등을 비롯한 전문임기제 등이 정원 외로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이는 현장에서 일할 사람이 부족하여 각 실과에서는 1명의 인원 충원이 절실한 형편이며, 인원 충원의 결여로 근무 의욕마저 떨어져 허탈하기 그지없을 거라고 주장하고, 이는 정원 외지만 총액 인건비에는 적용받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임기제 채용 등으로 인한 인건비만큼 9급 등의 신규직원 등을 요구할 수 없기 때문이며, 특히 복지, 기술직 등 각종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비해 현장에서는 간부급이 아니라 현장에서 일할 사람이 턱없이 부족하므로 항상 이맘때쯤이면 각 실과 별로 인력 충원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말하고, 임기제로 5급 1명을 채용할 것을 9급 1호봉 기준 3명을 충원한다면 현장에서 원활한 행정을 이끌어가 결국은 주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원 외라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청장 사람 채용하기에 앞서, 현장에서 일할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 옳은 일이나, 최근 임기제 채용을 추가로 확대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주변에서 슬슬 흘러나오고 있어,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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