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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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운영
  • 고훈석 기자
  • 승인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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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 어려운 노인들 위해 직접 찾아가 공예교육 진행
순창군,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운영
[투데이광주전남] 고훈석 기자 = 순창군이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평교육 프로그램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에 뜻이 있지만 건강 상의 이유나 교통의 불편함으로 인해 교육 참석이 어려운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근거리 맞춤형 평생학습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공예교실로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를 통해 희망 경로당의 신청을 받았으며 천연화장품 만들기 업사이클링 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9일 적성면 괴정 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42회 진행될 예정이다.

공예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노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서 화장품을 만드는 것을 알려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와 이런 교육을 진행해 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순창군은 현재 찾아가는 방문교육의 일환으로 공예교육 외에 문해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순창군 학습자들의 관심도를 고려한 맞춤형 평생교육 진행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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