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합동 전수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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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합동 전수조사 추진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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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미거주자, 위기가구 발굴.사회안전망 강화
화순군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화순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화순군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하고 민·관 합동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발굴지원단은 올해 말까지 마을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원 등으로 구성했다.

생활실태, 공과금 체납 여부 등을 꼼꼼하게 파악해 위기가구를 찾아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수조사 결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계속 관리하며 공공·민간자원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수원 세 모녀의 비극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는 한편 긴급복지지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위기가구를 돕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도 중요하니,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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