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최수향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는 타이완 타이페이 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시속 4km의 속도로 매우 느리 게 북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늘(2일)은 광주전남 남해안, 내일(3일)과 모레(4일)는 광주전남 전역에 강한 비와 바람이 불겠다. 

오늘(2일)부터 모레(4일) 사이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3일) 새벽(00~03시)부터 광주, 그 밖의 전남에도 비가 오겠으며, 모레(4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2~3일)은 전남남해안 50~100mm이다. 

내일(3일) 광주전남 곳곳에 강한 비와 돌풍과 천둥.번개가 있겠다. 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2일)부터 모레(4일)까지 대체로 흐리고, 모레(4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아침최저기온 19~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낮최고기온 28~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2일) 낮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고,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20~23도, 낮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모레(4일) 아침최저기온은 22~24도, 낮최고기온은 26~28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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