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5 18정신과 역사 바로 알기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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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5 18정신과 역사 바로 알기 교육 실시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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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정신과 5 18 민주화운동의 전 과정 교육 실시
민주유공자들의 사명등, 커리큘럼으로 구성
"지역갈등과 음모론으로 정치적 이득 없앤다"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초대회장에 선임된 황일봉씨가 지난 3월12일 취임식에서, 앞으로 이끌어갈 5월단체의 방향등을 소신있게 말하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초대회장에 선임된 황일봉씨가 지난 3월12일 취임식에서, 앞으로 이끌어갈 5월단체의 방향등을 소신있게 말하고 있다. /신종천 선임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공법단체 5 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는 제1기 5 18 민주교육을 오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5 18 기념문화센터 내 대동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5 18 민주유공자를 비롯한 뜻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월 정신과 5 18 민주화운동의 전 과정, 민주유공자들의 사명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5 18 민주교육 (5 18 정신 및 역사 바로 알기)에서 △제1강의는 5 18 민주화운동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김용철 새마을금고 이사장, 5월 지기) △제2강의는 5 18 역사왜곡 대처방안에 대해서 (이재의 전문위원(5·18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제3강의는 5 18 민주화운동과 광주공동체에 대해서 (강운태 전) 광주광역시장) △제4강의는 공법단체의 위상과 공법단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김현섭 전) 초당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5 18 민주화 운동부 상자회 중앙회 복지국장이 강의를 맡는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 등이 어떻게 5 18 민주유공자가 되었는지와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 유언비어를 기반으로 42년 동안 지역갈등과 북한군 개입설 △폭동설 △군 자위권 행사 주장 △헬기 사격 관련 △가짜 유공자설 △지역 비하 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가짜 유공자설 관련한 내용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완공된 5 18 자유공원 내에 있는 추모 승화 공간에 5 18 민주유공자 명단이 이미 공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5 18역사 왜곡 망언을 정치인이 서슴지 않고 자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유공자로서 특혜를 받는다’ 등의 지역갈등과 음모론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정치인들과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생산자들을 퇴출하는 한편 5 18민주유공자들과 뜻있는 시민들이 민주·인권·평화 이슈를 다루고 활동 방향을 모색하며 5 18정신의 전국화와 5 18정신의 세계화를 위한 시민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법단체 5 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황일봉 초대회장

황 회장은 5 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과 오월 정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 하다고 보고, 평소 소신을 말해왔던 대로 이번에 5 18 민주교육을 실시 하게 됐다고 강조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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