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포츠 강좌 운영 및 각종 행사 장소 활용
이날 개관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이철 도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완도군 가용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된 ‘청해진 스포츠센터’는 총 19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136㎡, 지상 2층, 관람석 1,026석의 규모로 2020년 6월 착공해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올해 6월 준공됐다.
군은 센터 명칭을 공모를 통해 완도를 상징하는 옛 명칭인 청해진을 붙여 ‘청해진 스포츠 센터’로 확정했다.
군은 앞으로 군 최대 규모의 체육 시설인 청해진 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스포츠 강좌를 운영해 군민들에게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 장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제62회 전남 체전 및 제31회 전남 장애인체전과 2024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5개의 대규모 체육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대회 주 무대로 활용하는 등 군 체육 시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 체육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체육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내년부터 치러질 대규모 체육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완도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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