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쑥↗, 농가 기분 쑥↗, 쌀 사주기 운동 참여해주세요

영암군은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영암군청 전 직원 1인 1포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다.
군의 움직임이 도화선이 돼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재경 영암군 향우회원 등에서 지역 쌀 사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름다움 마음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3월 18일‘2022년 영암군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통계 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암군과 함께 통계 업무를 추진해 오던 호남지방통계청도 발 벗고 나섰다.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 쌀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에 함께하고자 청장을 비롯한 많은직원들이참여해 지난 8월 4일 영암군 달마지쌀 10kg/100여 포를 구입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 전남·북 및 제주지역을 포괄하는 지역 통계 센터로서 국가통계생산과 지역 정책에 필요한 지역 통계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영암군수는 “우리 군 쌀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쌀 사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호남지방통계청장님을 비롯한 직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유기농 쌀인 ‘영암 달마지 쌀’을 많이 애용해 주시고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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