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농업분야 역량 강화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4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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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농업분야 역량 강화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4기' 운영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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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대학생 농업분야 진로탐색·역량강화 기회 제공할 것"
8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오픈캠퍼스 빛가람 미래농업인재육성과정 4기 입학식.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광주·전남 대학생들의 농업분야 진로탐색과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력협의회(이하 농업기관 상생협의회)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 간 대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오픈캠퍼스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4기'를 운영한다.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은 지난 2019년 1기 운영을 시작으로 농업관련 기관 및 지자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에게 농업 분야 창업·농업공공기관 취업 관련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동신대, 목포대에서 각각 선발된 참여 대학생들은 과정 수료 후 최대 2학점의 학점과 수료증을 부여받고, 조별 과제 및 개인별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별 표창과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진로탐색과 역량강화 기회 제공을 위해 기관별 주요사업 및 농정특강, 현장특강 등 농업분야 직무 교육과 함께 각종 취업 관련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료자 의견을 반영해 취업 특강 교육 시간을 대폭 확대하고 취업과 현장으로 각각 1일 테마를 구성해 교육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를 비롯한 농업기관 상생협의회는 수료자들의 만족도가 매년 상승하며 지역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온 만큼 보다 많은 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와 교육 구성 관련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강경학 농지관리이사는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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