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자랑 광주의 특산품...‘무등산수박’ 내일부터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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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자랑 광주의 특산품...‘무등산수박’ 내일부터 선뵌다"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2.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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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랭이(뿌랑이)라 불리는 무등산수박
해발 300m이상 노지에서만 재배
특유의 향과 독특한 맛, 해독작용도 뛰어나
4일 광주시 북구청과 무등산 수박생산조합에 따르면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금곡동 공동직판장에서 무등산 수박을 판매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동직판장에서 무등산 수박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신종천 선임기자
4일 광주시 북구청과 무등산 수박생산조합에 따르면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금곡동 공동직판장에서 무등산 수박을 판매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동직판장에서 무등산 수박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신종천 선임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광주의 자랑, 광주의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이 내일부터 선뵌다.

4일 광주시 북구청과 무등산 수박생산조합에 따르면 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금곡동 공동직판장에서 무등산 수박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푸랭이(뿌랑이)’라 불리는 무등산 수박은 특유의 향과 독특한 맛이 별미로 일반 수박보다 2~3배 크고, 성인병과 당뇨병 예방에 특효과가 있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명품 수박으로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무등산 수박은 해발 300m 이상 노지에서 재배하며 강한 광선, 높은 온도 조건과 긴 일조시간을을 요구하는 곳에서 재배가 가능하므로 우리나라에선 가장 이상적인 장소가 무등산으로 알려져 이곳에서만 재배가 가능하다고 한다.

올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9농가 2.6ha 면적에서 2500여 통 가량 수확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동직판장의 선별출하, 품질인증, 상품 리콜제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수박의 명맥을 잇는다는 방침이다.

제품 구매는 공동직판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주문(062-266-8565)도 가능하며, 가격은 무게별로 △8㎏ 3만 원을 시작으로 △14㎏ 9만 원 △16㎏ 11만 원 △18㎏ 14만 원 △24㎏ 26만 원 선이며 작황이 좋은 것은 50kg이 나가는 것도 있다고 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무등산 수박이 전국적인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재배농가 지원과 홍보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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