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 부진과 자신감이 필요한 아동 19명에게 지원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말이 없고 의사표현이 부족한 아동에게 보이스 트레이닝을 통해 음성 강화, 발음 교정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원만한 사회성을 기르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광주 소재 ‘양국진스피치리더십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목소리훈련 발음교정 호흡법 이미지메이킹 임원양성 아나운서 리더십과정 사회진행 회의진행 등을 교육한다.
스피치 교실은 오는 27일부터 8주간 매주 수, 목요일에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개 팀으로 나눠 1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아동들의 발표력과 발표자신감, 리더십과 소통능력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인지도를 통해 스피치 기본 테스트 및 보이스 트레이닝, 자기소개, 낭독훈련 및 실습 과정 등 교육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스피치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내 자신을 알리고 나라는 가치와 존재를 확인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