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부방식 다양화 · 분할 납부 등으로 교육행정 만족도 높아질 것”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각종 교육비의 신용카드 납부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전경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는 학부모에게 납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서 각종 교육비의 신용카드 납부 제도 도입을 건의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이를 수용해 광주시교육청에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학교에서는 각종 수납금을 스쿨뱅킹 방식과 CMS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학부모의 계좌에서 인출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학부모가 신용카드 납부를 원할 경우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해 진다.
장휘국 교육감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신용카드 할부 납부를 원하는 학부모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경제적 사정으로 각종 납부금을 미납해 학생들이 심리적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신용카드 납부제도 도입을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납부제도가 시행될 경우 교육비 납부 방식이 다양화 돼 학부모의 선택권이 존중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부모가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분할 납부 할 수 있게 돼, 학부모의 교육행정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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