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생명사랑약국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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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생명사랑약국 협약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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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생명사랑약국 협약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약국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약국 사업은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우울이나 불안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및 연계 시스템을 구축,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추진해 현재 관내 6곳의 약국이 참여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8개소의 약국이 참여하게 됐다.

자살시도자의 경우 자살수단으로 수면제와 같은 약물을 수집하기 위해 다수의 약국을 이용한다.

약국은 전 연령층의 접근성이 높아 자살 위험성을 띈 주민들을 발견하기에 중요한 장소이다.

협약 약국은 자살시도 가능성이 있는 위험군을 발견할 경우 센터와 연계해 상담 및 관리 서비스를 받게 함으로써 자살예방을 돕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센터는 의원, 숙박업소, 농약판매업소, 번개탄판매업소, 농약안전보관함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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