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2022년 광주광역시 SRHR 지역포럼' 개최
상태바
인구보건복지협회, '2022년 광주광역시 SRHR 지역포럼' 개최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2.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광주광역시 SRHR 지역포럼 홍보물. /인구보건복지협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창순)는 ‘2022년 광주광역시 SRHR 지역포럼’을 오는 21일(목) 오후 2시에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여성가족재단,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성재생산건강권리협의회가 후원한다.

광주광역시 SRHR 지역포럼은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여성·남성·청소년 등 각 층의 성·재생산건강 보장을 위한 현안과 이슈를 모색하고 앞으로의 정책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조선대학교 간호학과 문소현 교수와 서울대학교 보건환경  연구소 김수연 연구교수의 주제발표와 토론자들의 지정토론으로 구성된다.

문소현 교수는 성·재생산건강 개념 및 생애주기 모형에 비춰 광주지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재생산건강 현황을 살펴보고, 광주 여성의 성․재생산건강을 위한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김수연 교수는 전국 청소년의 성·재생산건강의 실태를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층의 성·재생산건강 보장 및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등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남순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한 토론에서는 이주민NGO 유니버셜문화원 범은경 이사, 가톨릭대학교 배상락 교수, 광주광역시교육청 박금창 장학사, 광주광역시 여성민우회 윤혜경 활동가, 광주대학교 간호학과 장미영 교수가 참여해 학계, 여성계, 시민사회단체, 정부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김창순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광주광역시 시민의 생애주기별 성·재생산건강에 대한 보편적·포괄적 보장이 논의되고, 남성·청소년 성교육, 월경권, 난임, 안전한 임신중지, 갱년기 성건강 이슈 등 여러 영역에 걸친 성‧재생산건강의 정책대안이 도출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으며,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주소는 https://youtube.com/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이다.

한편 2020년부터 매년 4~5회에 걸쳐 서울에서 개최되던 SRHR(Sexual and Reproductive Health and Rights, 성·재생산건강권) 포럼의 지역 개최는 올해가 처음으로,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