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냐, 경제냐'…민선8기 광주시 새 부시장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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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냐, 경제냐'…민선8기 광주시 새 부시장은 누구?
  • [투데이광주전남] 미디어뉴스팀
  • 승인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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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광주 서구 도시공사 13층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국회의원-당선인 예산정책 간담회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당선인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6.18/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미디어뉴스팀 = '정무부시장이냐, 경제부시장이냐.'

민선8기 광주시 강기정호 출범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시장 인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제'에 초점을 맞춘 현 문화경제부시장을 유지할지 '정무'를 강화한 '정무부시장'으로 바꿀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2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출신 지방 별정직 1급인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이 30일자로 퇴직한다.

별정직 부단체장은 지방 별정직 공무원 인사규정에 따라 임용 당시 단체장과 임기를 같이 한다. 조 부시장은 이용섭 광주시장의 퇴임에 맞춰 30일 면직된다.

조 부시장의 뒤를 이을 민선8기 강기정호의 새 부시장직은 아직까지 안갯속이다.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안팎에서는 강기정 당선인 캠프 출신 핵심 인사가 임명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문화경제부시장 대신 정무부시장으로 개편하고 정무특보실을 정책관실로 바꿀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정무'에 방점을 찍은 개편이다.

일부에서는 기재부 출신이 아닌 정무부시장 임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윤석열 정부 하에서 야당인 광주시가 기재부 출신이 아닌 정무부시장을 선택하면 국비 확보 등 경제발전과 민생 살리기에 힘을 쏟을 수 있겠냐는 우려다.

광주전남 출신으로 기재부 2차관을 지낸 안도걸 전 차관 같은 인물을 영입해 기재부 핫라인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역정가 한 관계자는 "여당 시절에는 정무부시장이 가능하겠지만 민주당이 야당인 상황에서 부시장을 시장 당선인 측근으로 챙기면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며 "경제부시장은 능력 중심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연임에 성공하면서 박창환 정무부지사가 그대로 자리를 이어간다. 박 부지사는 기재부 예산총괄과장 출신으로 지난 1월 취임했다.

전북도는 민선8기 첫 정무부지사로 김종훈 전 농식품부 차관을 발탁했다. 농식품부에서 대변인, 식량정책관, 농업정책국장, 차관보,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달빛동맹의 한축인 대구시는 이종화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을 새 경제부시장으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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