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읍, 청정전남 으뜸마을 2년차 사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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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남평읍, 청정전남 으뜸마을 2년차 사업 스타트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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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치산마을 등 8개 마을 주민들의 아름다운 구슬땀
나주 남평읍, 청정전남 으뜸마을 2년차 사업 스타트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나주시 남평읍은 주민 손길로 마을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2년차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으뜸마을 만들기는 마을 주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도내 청정 자원 관리와 보전,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개선시키는 전라남도 시책사업이다.

남평읍은 올해 남평·인암·차산·우진·원두·평산·오룡·석치 등 8개 마을에서 각 마을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남평마을은 지난 해 남평구교 버스정류소 옆 공터에 화분 쉼터 및 벽화거리를 조성, 전라남도 사업평가에서 우수 마을에 선정된 바 있다.

사업 2년차를 맞은 남평마을 주민들은 꽃밭·쉼터 조성, 마을 문패 제작 등 아름답고 정이 넘치는 마을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차산마을은 최근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보랏빛 차산 마을 특색에 맞는 ‘보랏빛 문패’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 마을들도 이번 달 내로 마을별 개성을 살린 꽃밭 쉼터, 문패, 우체통 만들기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빈 공터를 아름다운 꽃밭 쉼터로 빛바랜 담장을 멋진 벽화로 꾸며준 주민들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살기좋고 화기애애한 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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