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맛·향까지 수박 그 자체 올 여름 간식 책임질 ‘고창수박빵’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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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맛·향까지 수박 그 자체 올 여름 간식 책임질 ‘고창수박빵’이 떴다
  • 고훈석 기자
  • 승인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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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맛·향까지 수박 그 자체 올 여름 간식 책임질 ‘고창수박빵’이 떴다
[투데이광주전남] 고훈석 기자 = 동그라만 초록색에 짙은 줄무늬. 반으로 자르면 빨간 속살에 점점이 박혀있는 씨까지. 빨간 앙금에서 새콤하고 달콤한 수박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고창 수박이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와 만난다.

‘대한민국 수박의 성지’ 전북 고창군이 고창수박으로 만든 캐릭터빵을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수박빵’은 고창수박과 고창복분자를 원료로 향긋한 수박향과 달콤하면서도 촉촉한 앙금이 맛의 조화를 이룬다.

검은깨를 활용해 수박씨를 표현하며 먹는 재미와 맛의 고소함을 더했다.

수박빵 제조업체는 제과 기술이 뛰어난 일본 캐릭터빵을 뛰어넘는 우수한 국산빵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고창수박을 원료로 만들었다.

국내 유명작가와 디자이너가 협업해 포장 디자인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고창수박빵은 커피나 우유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고 얼려 먹어도 젤라또와 같은 느낌을 맛볼 수 있다.

소중한 가족과 연인, 특별한 기념일에 선물할 수 있는 고창 수박빵은 고창군을 대표하는 관광 디저트 상품으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고창수박빵 임득선 대표는 “지속적으로 청정한 고창의 농산물을 활용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캐릭터 제품으로 전통주, 아이스크림, 음료, 카라멜 초콜릿 등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고창수박빵은?카카오톡선물하기, 마켓컬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고창군 농특산품판매장, 학원농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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