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20주년 기념 축하공연 1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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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20주년 기념 축하공연 17일 열려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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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과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가 함께 하는 축하공연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 20주년 기념 축하공연 17일 열려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0회 구례 전국가야금경연대회를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에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강정숙 가야금병창보존회, 국악인 남상일 역대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이 출연하며 유순자 호남여성농악, 박정선 명창, 조선하 명창 등 지역예술인이 함께 출연하는 공연으로 선보인다.

구례군은 맑고 영롱한 가야금의 음색과 긴장과 이완이 이어지는 감미로운 가야금 선율과 함께 우리 국악의 맛과 멋에 취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례는 가야금 명인 서공철의 고향으로 가야금 음악의 전승과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구례 전국가야금대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20주년이 되는 뜻깊고 중요한 한해로 우리의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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