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바뀌는 목포시, 삼학도 특급호텔 등 쟁점 현안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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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바뀌는 목포시, 삼학도 특급호텔 등 쟁점 현안 운명은
  • [투데이광주전남] 미디어뉴스팀
  • 승인 2022.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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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 인수위가 8일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가졌다.2022.6.8© 뉴스1


[투데이광주전남] 미디어뉴스팀 = 전남 목포시의 '수장'이 4년 만에 바뀌면서 삼학도 특급호텔 등 논란이 불거졌던 지역 현안사업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된다.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삼학도 특급호텔과 쓰레기 소각장, 종합운동장 건립 등 민선 7기 주요 사업의 추진과정을 면밀히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청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목포시 인수위는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청년, 여성 등 15명의 인사로 구성돼 지난 9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우선 민선 8기 공약을 검토하고 시정목표 및 방침에 대한 공모에 들어갔으며 10일부터는 시청 각 부서별 주요업무 청취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장 방문과 시정목표 및 방침을 확정한 이후 21일 인수위 활동사항에 대한 당선인 보고, 민선8기 공약 확정 등을 거쳐 28일 인수위 활동사항을 정리한다.

특히 박 당선인과 인수위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그동안 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 사업을 자세히 검토할 것이라 밝혀 민선 7기 주요사업들이 검증대상에 올라올 예정이다.

 

 

 

 

 

 

 

목포 삼학도 공원 조감도. 목포시는 이곳에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중이다.© 뉴스1

 

 


현재 가장 중점적으로 대두되는 목포시 현안사업은 특급호텔 건립을 골자로 하는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선정과 쓰레기 소각장 허가, 종합경기장 건립의 입찰 방식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박홍률 당선인은 삼학도에 특급호텔을 건립하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견지해 왔고, 일부 시민단체도 삼학도 호텔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투명하지 않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목포대양산단에 건립을 추진중인 자원회수시설(소각로)와 관련해서도 시민단체에 의해 공익감사가 청구되고 일부 시의원들이 의회 승인과 입지 선정 절차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잡음이 계속돼 왔다.

또한 목포시가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체전의 메인 스타디움으로 사용할 목포종합경기장 건립의 문제점도 파헤쳐질 전망이다.

현재 시에서는 전국체전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이미 경기장 건립이 완료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정률이 40%밖에 되지 않아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당초 목포시는 종합경기장 신축사업을 일괄 발주하는 턴키발주 방식을 고집해 예산을 낭비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외면했다는 비난을 샀다.

민선 8기 목포시 인수위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추진이나 협약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일부 의혹이 있는 사업들은 추가 자료 요청을 통해 정확히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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