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주민이 만들어가는’ 관광두레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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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주민이 만들어가는’ 관광두레 사업 설명회 개최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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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공동체 기반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체 모집
무안군 ‘주민이 만들어가는’ 관광두레 사업 설명회 개최
[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무안군은 지난달 31일 회산백련지 향토음식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두레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사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중심 관광활성화 촉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관광두레 사업 소개, 지역 관광 콘텐츠 진단연구 결과보고 2022년 신규 주민사업체 선정계획 안내, 질의응답,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사업체 모집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관광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계획하는 주민사업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관광두레 PD와 협의 후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관광두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사업체는 주민사업체 아카데미, 현장 실사, 사업계획서 종합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교육, 견학,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의 분야에서 최장 5년, 최대 1억 1000만원의 육성지원을 받게 된다.

지역주민이 중심이 된 주민사업체는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판매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자원을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은애 관광두레 PD는 “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발굴함과 동시에 사업 홍보도 잘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사업체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맞춤형 상담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 주민과 지역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관광두레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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