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건나물 비빔밥 미국 수출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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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건나물 비빔밥 미국 수출길 올라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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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삼촌의 건나물 비빔밥 K-푸드 바람 타고 빠르게 성장
구례 건나물 비빔밥 미국 수출길 올라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달 30일 산동면에 소재한 ‘구례삼촌’에서 전남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 구례삼촌 이명엽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미국으로 수출되는 건나물 비빔밥은 쑥부쟁이 비빔밥, 곤드레 비빔밥, 무시래기 비빔밥, 취나물 비빔밥, 돌산갓 비빔밥, 뽕잎 비빔밥 총 6종 2,500봉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시장 등으로 수출하는 유통 전문업체인 WAF International를 유통된다.

구례삼촌은 2016년도에 설립이 됐으며 우리군 지역특화품목인 쑥부쟁이를 대표로 해 쑥부쟁이 머핀, 쿠키, 음료 등을 개발해 생산·판매 중에 있으며 또한 소비자 입맛에 맞춘 쑥부쟁이 등 구례에서 생산되는 나물들을 활용한 건나물 비빔밥을 개발해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수출 상차식에 참석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은 “ 쑥부쟁이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도 유명하지만 건강식으로 인식되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현시점에 나물도 그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는 좋은 시기로 쑥부쟁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리나라의 나물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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