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접전' 고흥군수 선거…공영민-송귀근 첫날부터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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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접전' 고흥군수 선거…공영민-송귀근 첫날부터 공방
  • [투데이광주전남] 미디어뉴스팀
  • 승인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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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영민 더불어민주당 고흥군수 후보가 오전 9시 30분 고흥읍 파리바게트 앞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공영민 후보 캠프 제공)2022.5.19/© 뉴스1


[투데이광주전남] 미디어뉴스팀 = 전남 고흥군수 선거에서 4년 만에 다시 만난 공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68)와 송귀근 무소속 후보(65)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날선 공방을 벌였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두 후보는 첫 유세부터 상대방을 직격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공영민 후보는 19일 오전 고흥읍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다짐했다.

공 후보는 첫 유세를 통해 "고흥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정부 예산과 사업을 확보할 군수가 필요한데 다음 선거를 의식해서 마을행사를 찾아다니며 축사하는 사람이 군수가 되면 이 위기를 타파할 수 없다"면서 현직 고흥군수인 송 후보를 비난했다.

이어 "제가 군수가 돼서 기획재정부 23년 근무 경력과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 송영길 전 당 대표 등과 힘을 합치면 고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며 "비빌 언덕 없는 후보, 무소속 후보로는 누가 쳐다봐주지 않는다. 민주당 군수가 고흥 발전을 이끌수 있다"고 강조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김승남 국회의원도 "송귀근 후보는 임기 내내 편가르기만 하고 선거만 준비한 후보가 한번 더하면 되겠냐"고 직격했다.

 

 

 

 

 

 

 

19일 송귀근 무소속 고흥군수 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고흥전통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송귀근 후보 캠프 제공)2022.5.19/© 뉴스1

 

 


이에 맞서는 송귀근 후보와 캠프측 유세단도 '내편 네편 편가르기'는 민주당의 탓으로 돌렸다.

송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민주당) 12년의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있다"며 "내편 네편 편가르기 등 12년의 잔재를 없애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고흥군을 위해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꼭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 지지유세에 나선 장세선 전 고흥군의회 의장은 "군수는 당이 필요 없고 인물과 성품이 중요하다"면서 "실력이 다르고 인맥이 다른 송귀근 후보가 한번 더 고흥군수가 되야 고흥군이 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류순상 고흥군야구협회장은 "이제 민주당 후보라서 표를 몰아주는 시대는 지났다. 고흥의 미래를 초보 운전자에게 맡길 수 없다"면서 공영민 후보를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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