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모정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함평군선거구) 후보는 12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소통과 상생의 정치, 행동하고 실천하는 똑소리 정치로 군민 여러분의 정치적 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급변하는 시대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하는 자세로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면서 적수역부(積水易腐)를 인용하며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선거기간 ‘정치’를 하고 끝나면 ‘정지’를 하는 구태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 정치인은 임기가 끝나면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 모정환은 약속합니다. 4년 후 실적으로 평가받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그는 특히 함평의 현안사업인 빛그린국가산단 활성화,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 축산자원개발부 착공 등의 지역사업에 대한 지원과 함평만을 비롯한 함평천, 나산천에 대한 친수권 확대(생태관광사업), 안과/이비인후과/소아과등 의료공백 해소 등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모 후보는 도의원의 중점역할은 도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조례입법,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의·조정의 역할이라면서 “법.행정학을 전공한 저 모정환이 누구보다 자신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전공과 특기를 살려 ‘똑소리 나는 의정활동’을 펼쳐 보이겠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 이상익 함평군수 후보, 함평군의원 후보와 주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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