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농업 경쟁력 향상 주체 육성
강소농 경영 개선 교육은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중·소규모 농업경영체가 경쟁력을 갖춘 경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특히 혁신 역량과 지속적인 경영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기초 과정은 비품고가역의 이해 및 실천, 관내 강소농가 우수사례 청취, 브랜드 명함 만들기, 소비자가 좋아하는 디자인 제작물 이해와 활용 등 총 10회차로 추진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권현주 소장은 “이번 강소농 교육생들이 교육기간 동안 높은 열의를 보인 덕분에 대다수가 수료를 하실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농가 경영 개선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만큼 교육생끼리 소통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강소농 김 모 씨는 “급변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농가경영개선 교육을 마련해 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리고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농가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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