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까지, 光 아트 활용해 불빛과 물빛이 어우러지는 공간 조성
이번 사업은 지난해 서구만의 특색있는 야간경관 디자인을 위해 설계업체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했으며 전평호수 본래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호수를 찾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고자 보고회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슬로건은 “거닐다, 머물다, 스미다”로 각 테마는 전평의 물빛 속으로 거닐다, 나를 감싸는 벚꽃 속에서 머물다, 전평의 사계, 그 빛 속으로 너와 내가 스미다"이다
서구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10억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오는 7월 초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름다운 연꽃과 벚꽃들로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전평호수가 이번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여가 공간으로 연인들에게는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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