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 공예반 교육생 25명.가방 등 4종 작품 제작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3월부터 5월 30일까지 12차례 진행되는 퀼트 교육에 25명이 수강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하우스 클러치백, 하우스 토트백 등 4종의 생활 속 다양한 소품을 만든다.
퀼트는 조각 천들을 덧대 생활소품 쿠션, 가방 등에 누비질해 무늬가 두드러지게 하는 수예 기법의 하나로 교육생들은 아플리케, 공그르기, 바이어스 등 기술들을 배운다.
한 교육생은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좋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얻고 농촌 사회 활력을 불어넣은 지역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 여성들의 문화 활동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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