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광주지역 예비 예술가를 위한 지원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최초 공립예술중학교인 광주예술중학교가 올해 개교한 것에 대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광주에 예술중학교가 개교해 예향 광주에 걸맞는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대중예술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전문적인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예술영재교육원에서 최고 수준의 강사를 고용해 고등부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겠다"며 "예술중·고등학교 강사들의 처우도 개선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사교육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Δ예술영재 발굴을 위한 예술영재교육원 확대(현행 1개소→3개소) Δ저소득층 예술영재 지원 Δ장애학생 예술교육 지원 확대 Δ고교학점제 맞춤 예술 전공별 공동 협력교육과정 운영 Δ예술 전공별 초보 전문가 체험프로그램 및 학교 예술교육과정 개발·운영 Δ(예술중·고)실용음악과 및 공연학과 등 다양한 학과 개설 Δ예술전공실기강사비 인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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