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기후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절박한 심정으로 실천적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 이 예비후보는 "학생들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한 첫 번째 세대이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라며 ▲학교 내 녹지공간 조성을 통한 친환경 생태교육 인프라 구축 ▲학교급별 맞춤형 생태환경교육 실시·1교 1생태환경 동아리 운영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단 운영 확대 ▲환경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기후리더 양성과정 운영 ▲광주 국제기후환경 학생포럼 개최 ▲광주학생교육원(광주학생해양수련원) 생태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ESD(지속가능발전교육) 강화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학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에 의해 시작된 작은 실천행동이 이제는 전 세계 150여 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행사가 됐다. 학생들의 작은 실천이 기후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10분 간 일제 소등 행사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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