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무소속 출마설 일축..."민주당 옷으로 징검다리 4선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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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무소속 출마설 일축..."민주당 옷으로 징검다리 4선 출마한다."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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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핵심 정책과 공약이 들어있는 6대 정책 발표
신안을 '가고 싶은 섬'에 더해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 것"
박우량 신안군수가 11일 오후 2시 신안군청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신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문주현 기자]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박우량 신안군수가 "항간에 떠도는 무소속 출마설을 일축하고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로 당당히 선택받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민선 8기 신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1일 오후 2시 신안군청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 신안군이 이룬 성과는 시작점에 불과하다”며 “이를 안착시키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4년이 더 필요하다” 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전국 공직자들 중에 가장 일 잘하는 이들이 신안군 공직자들”이라며 "신안군 발전을 위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다시 한번 그들과 함께 '가고 싶은 섬'에 더해 '살고 싶은 섬 신안을 만들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박 군수는 민선 8기에 임하는 핵심 정책과 공약이 들어있는 6대 정책을 발표했다.

△햇빛·바람·물결 등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평생연금 실현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 신안’ 정책 지속 추진 △사계절 숲이 울창한 섬, 꽃이 만발한 섬 조성 △해양생태 관리 할 친환경 세제 보급 확대 △균등 복지와 수준 높은 교육 실현 △맞춤형 교통복지 연륙·연도교 지속 추진, 흑산공항 조속 착공 등을 역점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군민 누구나 신안 어느 곳에 가더라도 편안하게 갈 수 있고, 편리하게 다닐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꿈과 비전을 신안군민들과 함께 현실로 만들고자 한다" 며 "신안에서 산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신안, 청춘의 일자리가 있는 신안’ ‘평생복지 신안’을 만들겠다"고 모두의 동참을 호소하고 신안을 발전시키는데 자신감을 내 비쳤다.

한편 마지막으로 가진 가자들과의 질의 응답시간 중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가 질의한 항간에 떠도는 "무소속 출마설"과 관련, 박 군수는 “그럴 일이 없다”며 단호하게 일축하고, “최근 민주당 검증위원회도 무난히 통과했고 지역여론도 그 어느때보다 좋다며, 공정한 경쟁이라면 어느 후보와 견주어도 자신 있다"고 의지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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