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흥군이 청춘들의 만남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바지’ 동아리를 운영한다.

청바지 동아리는 같은 취미활동 공유로 긍정적인 이성간 만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미혼 청춘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자연스런 만남을 추구하는 신세대 연애관에 맞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스크린골프, 볼링, 트레킹 3가지 분야의 프로그램을 매주 운영한다.

군은 동아리 회원들은 취미활동을 통해 자연스런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거쳐 인연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바지 동아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청년들이 활력을 얻고 지친 마음을 달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자격은 관내주소를 두고 있는 미혼 청춘남녀로 3월 31일까지 동아리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신청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