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영농설계를 위한 첫 걸음
1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추진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터넷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서면교육을 병행 추진했으며 관내 농업인 5,174명이 참여했다.
교육과목은 보성군 특화작목인 토마토, 딸기, 키위, 한우 등 새로운 과정이 신설됐으며 이상기온에 따른 벼농사, 고추 재배, 감자 바이러스 예방 기술, 친환경 축산 등 전년도 영농평가 및 주요 작목 영농신기술을 중심으로 추진했다.
특히 스마트 농업 등 과학영농시설에 관한 교육에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박 모 씨는 “평소 문제가 되었던 영농기술을 영상을 통해 반복적으로 수강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다양한 과정들을 집에서 편하게 수강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후 읍·면별 특성에 맞춰 재배되고 있는 다양한 소득 작목 등 품목별 과정을 확대·신설한다는 계획이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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