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기자 = 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17일 매서운 한파에도 지역 취약계층 어른신들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나산면 복지기동대의 올해 첫 활동으로 대원의 재능기부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14가구를 찾아 낡은 전선을 교체하고 LED 전등을 새로 설치하는 등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김판호 대장은 “환해진 방을 보고 좋아하시는 어른신들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연 나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복지기동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대원들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나산면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