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 생태적전환 삶을 위한 학교 생태텃밭교육 학교·마을교육농 합동 연수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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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생태적전환 삶을 위한 학교 생태텃밭교육 학교·마을교육농 합동 연수 실시해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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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미래교육재단, 생태적전환 삶을 위한 학교 생태텃밭교육 학교·마을교육농 합동 연수 실시해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1일 꿈키움마루에서 학교생태텃밭정원 교육농 지원사업의 첫 걸음을 내딛기 위한 학교·마을교육농 합동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에서는 지역 내 6개 유·초·고등학교 교사와 2021년 학교생태텃밭정원 교육농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역민 1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前 고흥 영남초 박현희 교장으로부터 학교생태텃밭정원 운영 사례나눔과 항꾸네마을학교 문영규 대표의 “왜 우리는 학교생태텃밭정원을 하는가”라는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생태텃밭 교육의 취지와 이해를 바탕으로 2부에서는 교사와 교육농이 함께 학교별 생태텃밭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교별 특성과 학생들의 연령이 다양한 만큼 교사들 간 활발한 의견들이 오갔으며 학교별 담당 교육농이 배정되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농은 “아이들이 직접 농작물을 가꾸어 보고 정성들여 기른 재료로 요리를 해 먹는 텃밭 가꾸기에서 더 나아가 텃밭 안의 생태계를 들여다보며 생물 다양성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까지 기를 수 있는 생태텃밭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생태전환적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숲교육에서 생태교육으로 더욱 확장하고 있다.

지역에서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올해부터는 지역민도 마을강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학교생태텃밭정원교육농 지원사업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키우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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