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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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 전달
  • 박은아 기자
  • 승인 2022.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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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순천금융센터 직원의 기지로 피해 방지
감사장 수여한 순천경찰(사진:연향파출소)

 

[투데이광주전남] 박은아 기자=순천경찰서(서장 최병윤)는 2022. 1. 19.(수) 15:00경 전화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가 다액의 돈을 인출 하려 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연향파출소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순천금융센터 직원 김모(29세)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1. 12. 30.(목) 14:34경 신고자는 연향동 소재 신한은행 순천금융센터에서 고객이 OO은행 직원을 사칭한 사람에게 현혹되어, 기존 대출금을 저금리로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에 속아, 다액1,000만원의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부지점장 등에게 보고하여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연향파출소장 이종호는 “은행권에서 지점 내가 아닌 외부에서 직접 대면해서 대환대출해주는 경우는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앱인 ‘시티즌 코난’(악성프로그램 검색)을 설치하면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으니 고객들에게 홍보해 주길 강조하였다. 그리고 금융기관 직원들의 신고와 관심이 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며, 적극적인 신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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