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구간 분석…경찰관 배치, 교통량 조정 등
주요 내용은 혼잡교차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관제를 통한 실시간 신호체계의 탄력적 조정과 좌회전 금지 2곳, 좌회전 대기차로 4곳을 추가 설치 등이다.
이와 함께 시 경찰청에서는 경찰관 배치,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정체 구간의 차로 추가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정체가 심한 것으로 파악된 대남대로 백운광장-주월교차로 상무중앙로 시청 앞-한국은행 교차로 회재로 해태아파트-무등시장 구간 등 공사구간 교차로 70곳에 경찰관을 배치해 교통상황에 맞게 교통량 조정, 우회조치, 꼬리 끊기, 수신호, 법규위반 단속, 보행자사고 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더불어, 도로 전광표지 등을 활용한 교통정보 제공 및 대민 홍보활동과 도시철도본부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 회의를 거쳐 공사 단계별 발생하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이에 앞서 시 교통정책연구실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도로별 통행속도를 비교해 정체 구간을 분석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평온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범죄 및 교통수요 등에 대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유흥시설 불법영업을 단속하는 등 예방과 방역 병행의 치안활동을 추진하도록 시 경찰청을 지휘하는 ‘설 명절 종합 치안대책’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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