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 연 20억원 매출, 목이·상황·영지 버섯 등
출하된 버섯량이 상당한 가운데 출고를 기다리는 포장된 박스 양도 굉장하다.
2월 7일까지 계속해서 전국 이마트에 설 명절 버섯 선물 세트를 납품해야 하기 때문이다.
청림농원은 표고버섯 선물 세트의 60%를 이마트에 납품하고 있으며 HACCP시설 및 현대화 재배시설을 갖춘 친환경제품 재배 농장이다.
안 대표는 버섯 판로 확보를 위해 코로나19로 판매 행사장이 많이 줄었지만, 전국의 농산물 판매 행사장을 찾아 마케팅 홍보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이마트와 청림농원은 판매계약을 맺고 정성 가득한 고품질의 유기농 표고버섯을 꾸준히 공급하며 신뢰를 쌓아 지금까지도 끈끈한 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마트 명절선물로 백화고 세트 2종류, 흑화고세트 2종류, 동고세트 1종류, 혼합세트 7종류 등 총 13종류의 선물세트를 제작해 납품·판매하고 있다.
또 표고버섯 외에 목이, 상황, 영지버섯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표고버섯 분말, 천연 조미료 등 가공식품 개발해 젊은 주부층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안 대표는 “한송이 한송이 정성껏 기르고 수확하는 표고버섯은 결코 쉽게 얻을 수 없는 대자연의 선물이다”며 “설 명절은 청정 강진에서 자란 표고버섯 세트로 마음을 전하시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식탁에 강진의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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