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축산시장 제2의 요소대란...정부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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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축산시장 제2의 요소대란...정부 대책 촉구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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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사진) 의원은 "제2의 요소대란 사태가 국내 축산시장에서 재현돼 식량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 할 수 있다"면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가축 사육에 필수적인 사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증가하는 소비를 감당하지 못한 국내 축산물 자급률도 지속 하락 추세"라며 "축산업이 국내 농업 분야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성장해온 데 반해 생산·시장 여건은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가축 사료의 해외 의존도는 매우 높다.

지난 2010년부터 10여년간 옥수수, 콩 등 곡류 배합사료 자급률은 20%대에 정체돼 있다. 지난 2020년 자급률도 25%에 불과해서 절대다수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서 의원은"해외 의존 심화로 불거졌던 최근의 요소비료 및 요소수 대란 사태가 사료 시장에서 반복된다면 연쇄 파급 효과로 축산업마저 붕괴할 수 있다"며 "쌀 문제에 이어 축산업과 사료 산업의 해법 마련도 대선 국면에서부터 정책적으로 적극 수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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